겨울 보습 필수품 핸드크림 구매 리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다. 겨울은 좋은 점도 있지만 건조해진 날씨로 손발이 트고 피부도 가려워지고 옷은 항상 두껍게 챙겨 입어야하고 사실 조금 귀찮은 부분이 많다. 나이들수록 점점 더 거칠어지는 손발.. 하지만 아이들 케어하느라 내 손발 케어는 여전히 가장 뒷전이다. 특히 핸드크림은 바르고 발라도 주방일 하고 청소하고 하다보면 계속 손을 씻게 되니 크게 소용이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손이 더 트고 거칠어지면 안되니 꾸준히 바르던 핸드크림이 똑 떨어져서 새로운 제품을 사봤다.
이번에 새롭게 구매해본 제품은 바로 쿤달 제품! 이미 꽤 괜찮다고 소문난 브랜드라 나도 바디워시를 쓰고 있는데 향도 괜찮도 가격도 좋고 만족스럽게 쓰고 있었다. 바디 제품 위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아 혹시 핸드크림도 있나 검색해보니 역시나 있었다. 내가 쓰는 바디워시와 똑같은 화이트머스크향이 있길래 그걸로 선택~ 다른 향은 써보지 않았지만 쿤달은 화이트머스크향이 인기가 있는 것 같고 나도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서 그걸로 선택했다.
너무 달콤하지도 않고 또 과하게 상쾌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향.. 화이트머스크. 핸드크림도 화이트머스크향이 있어 좋은 것 같다. 사이즈는 가방 속 파우치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 용량으로 선택했다.
공식 제품명은 쿤달 시어버터 앤 마카다미아 퓨어 핸드크림! 피부 보습에 시어버터가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쿤달 핸드크림에도 보습에 좋은 성분은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거기에 향도 좋으니 굿굿!! 용량은 50ml라 너무 적지도 않고 딱 적당한 것 같다. 30ml 미니 핸드크림도 많이 있는데 그 정도 사이즈, 용량은 좀 너무 작아서 특히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엔 몇 번 쓰면 금방 다 쓰는 것 같아서 나는 50ml 제품으로 선택했다.
이렇게 총 3개 제품이 한 박스에 담겨서 왔다. 남편도 겨울철엔 많이 건조해하는 편이라 남편 가방에 하나 넣어주려고 3개로 구성된 핸드크림 상품으로 선택했다.
쿤달 핸들크림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 꽃무늬 이런 거 없이 깔끔하고 화이트머스크향을 상징하는 보라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다. 가격도 다른 제품에 비해 비싸지 않아서 앞으로는 쿤달 시어버터 핸드크림으로 정착하지 않을까 싶다. 핸드크림을 써도 금방 물로 씻고 그런 생활의 반복이지만 이거라도 발라야 올 겨울 내 손이 덜 거칠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