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이자 친한 동생 퇴사 선물을 사다! 전 직장에서 한달 차이로 입사해 나와 9여년을 함께 다닌 동료가 최근에 퇴사를 했다. 나보다는 오래 다닐 거 같았지만 같은 해에 퇴사하다니. 뭔가 우리의 시대가 저무는 느낌이랄까. 우리만의 생각이고 회사는 아무 생각 없겠지만 그런 알 수 없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퇴사할 땐 남은 다른 이들과 나를 배웅해주었기에 그녀의 퇴사 소식을 듣고 퇴사 선물을 꼭 사주고 싶어서 뭐가 좋을지 고민해봤다. 고민 고민 하다가 최근에 내 생일 때 내가 선물 받은 ㅎㅎ 장미수 ㅎㅎ 산타마리아노벨라 제품이 생각났다. 나도 화장품 브랜드를 많이 아는 건 아니라 생소했는데 조금 찾아봤더니 역시나 괜찮은 브랜드! 미스트로 쓰기도 좋고 토너로도 쓸 수 있는 제품인데 향이 정말 참 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