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닫혔던 해외여행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관광, 휴양지가 많은 동남아 주요 국가들의 입국 제한 내용과 코로나19 관련 필요 제출 서류를 알아보겠습니다.
각 나라별로 해외 입국자 입국 허용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여행 예정 국가의 최신 입국 조건,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1. 인도네시아 여행 입국 조건 및 제출 서류
발리나 룸복 등 인도네시아는 꾸준히 한국에서 인기 있는 휴가지입니다.
입국 시 필수 제출 서류 및 격리 조건을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입국 시 외국인 필수 제출 서류는?
출발 최소 2주 전에 백신 2차 (얀센 1차) 또는 3차 접종 완료 접종 증명서 지참합니다. 퍼둘린둥이 앱 설치가 필요합니다.
2) 격리 기간
2차 접종 미완료 접종자는 인도네시아 입국이 제한됩니다. 건강 상의 이유로 백신 접종을 못한 경우에는 국립 병원의 의사 소견서와 pcr 검사 음성 증명서를 지참해야 격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차 접종 완료자와 3차 접종자는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하며 3차 접종자의 경우 바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18세 미만 아동은 부모 및 보호자에 적용되는 기준이 적용됩니다.
3) 인도네시아 입국 도착비자 제도 시행 중
18세 미만의 경우 백신접종증명서 제출이 면제되며 30일 간 체류가 가능합니다.
2. 베트남 여행 입국 조건 및 제출 서류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단체 관광으로 많이 찾는 베트남 여행 입국 조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베트남 입국은 2022년 5월 15일부터 코로나 19 관련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등의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현재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접종은 필수가 아닙니다. 여행지에서의 격리 또한 면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때문인지 주변의 많은 사람들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3. 태국 여행 입국 조건 및 제출 서류
태국은 방콕, 치앙마이 등 관광 휴양지뿐만 아니라 배낭여행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여행지입니다.
태국은 2022년 9월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관련 백신접종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 등의 서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2023년 1월 9일부터 귀국 시 pcr 검사를 요구하는 나라에서 출발한 탑승객의 경우는 건강 보험 가입이 필요하니 이 점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싱가포르 여행 입국 조건 및 제출 서류
싱가포르는 2022년 8월 29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싱가포르 입국 2일 전에 PCR/ART 음성확인서와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소지해야 합니다. 입국 후 자가 격리도 시행되지 않습니다.
싱가포르 입국 후 입국 심사 과정은 접종 완료자의 경우 코로나 19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미 접종자는 pcr 음성 확인서와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제시하면 됩니다. 도착 후에는 코로나 검사 없이 바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백신 접종 완료자가 싱가포르 여행 중 코로나 19 확진이 된다면 검사비와 격리비, 치료비는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5. 필리핀 여행 입국 조건 및 제출 서류
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 필리핀도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입니다. 특히 보라카이, 보홀, 세부 등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도시입니다.
필리핀 여행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완료 및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1) 백신접종 완료자
필리핀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백신을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해야 합니다. 필리핀 전자백신접종서 또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백신접종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출국 전 따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신접종 완료 기준은 15세 이상에게 해당되며, 15세 미만은 여행을 동반하는 부모 및 보호자의 수칙에 따릅니다.
2) 백신 미접종자 또는 증빙이 불가한 경우
출국 48시간 전에 시행한 pcr 검사 또는 출발 24시간 이내의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해당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을 경우 필리핀에 도착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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