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는 점심이 편한 나이 항상 다니는 미용실이 홈플러스 안에 있어서 오랜만에 마음 먹고 머리 염색하고 커트하고 나니 딱 점심 시간. 아이 하교 시간은 다가오고.. 집에 가서 먹느냐 홈플러스 안에서 간단히 먹느냐 고민하다가. 그래 혼자 먹는 한 끼도 가끔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자~ 싶어서 지하 식품 매장 옆 식당으로 향했다. 장 보러 와서 항상 지나다니긴 했지만 가 본 적은 없는 강남교자 칼국수. 프랜차이즈 같은데 다른 곳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홈플러스 중계점의 작은 푸드 코드 옆에 별도 식당으로 분리된 곳이라 자리도 쾌적할 것 같고, 평일 점심 한산해 보여서 칼국수 한 그릇 먹으러 식당으로 들어갔다. 최근에 메뉴를 추가했는지 추가 메뉴가 바깥에 붙어 있었다. 바깥 홍보 배너를 보면 꽤 유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