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위한 디저트 선물! 몇번 안 가봤지만 우리 동네 최애 공간이 된 템포 커피 하계점~ 아직 바닐라빈 라떼와 시그니처 메뉴의 템포라떼만 먹어봤는데 아직 먹어볼 메뉴와 디저트가 한참 남아있다. 지난번에는 친한 동생이 근처 북서울미술관 전시에 참여해 디저트 선물을 사러 템포 커피에 갔다. 친한 동생이지만 코로나와 동생의 출산으로 못 본지 몇년.. 전시 참가 중이라 오래 보진 못하겠지만 맛있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 오전에 일부러 템포 커피를 찾았다. 햇살도 좋고 템포커피 통창 앞 꽃과 풀도 참 잘 어울린다. 우리 동네 공간 중 가장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곳이 되어버린 템포커피. 공간이 주는 힐링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주인 분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맘에 안 들 수 없는 곳이다. 아직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