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 1일차 점심은 순대국밥 3월 초 코로나 확진 후 아이 방학과 함께 두번째 코로나 확진이 되었습니다. 가족 중 초등학생인 첫째아이만 양성 확진을 받았는데, 다른 가족들은 증상이 없고 신속항원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와 증상을 잘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의 코로나 확진으로 조금 경황이 없었던 아침이었습니다. 다행히 첫째 아니는 약간의 열과 감기 증상만 있었는데, 점심으로는 뜨끈한 국물 음식이 좋을 것 같아 순대국밥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배달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코로나 이슈가 있을 땐 정말 필요하고 든든하기 까지한 배달 어플입니다. 주변에서 아이 확진 소식을 듣고 배민 상품권을 선물로 주어서 조금 마음의 부담 없이 배달 어플을 켰습니다. 주변에 순대국밥 식당이 많은 편이지만 배달 받아..